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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북미 유럽

골드(Gold, 2016) - 게임의 승패는 마지막 카드를 뒤집어야 알 수 있다.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인도네시아에 거대한 금광으로 인생이 뒤바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자신의 아버지에게 금광 채굴을 하며 살아오던 케니(매튜 맥커너히).

하지만 그 사업은 쓰러져갔고, 어느 날 잠을 자다 인도네시아에서 금광을 발견하는 꿈을 꾸게 된다. 케니는 아내의 시계를 훔쳐가면서까지 돈을 마련하여 인도네시아로 간다.

인도네시아에는 구리 광산을 발견한 마이크(애드가 라미레)가 있었고, 그를 설득한 끝에 그와 함께 금광을 찾기로 한다.

이때부터 그 들의 브로맨스는 시작이 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케니는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자금을 대 주었고, 말라리아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지만, 금광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결국에 발견된 금광.

그 가치는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출처 : 네이버 영화

 

그가 상장시킨 채굴 회사의 주가는 폭등했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 했다.

많은 회사들이 그에게 투자를 하려고 했고, 물밑에서 이익을 서로 빼앗으려는 쟁탈전.

 

출처 : 네이버 영화

 

결국에는 케니와 마이크는 금광을 채굴할 수 있게 된다.

실화라 하는데, 이들이 많은 금을 채굴하여 부자가 되었을까?

그렇다면 영화화 되었을까?

케니의 영웅화를 위해서?

 

케니와 마이크의 브로맨스, 그리고 금광을 채굴을 위한 쟁탈전, 음모.

영화는 빠른 전개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반전에 반전.

매튜 맥커너히의 미친듯한 연기

 

데이비드 웰시라는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브렉스 스캔들"이 그 사건인데, 데이비드 회사 브렉스가 연루된 금광 사기 사건.

인도네시아 수하르트 대통령과 그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스캔들로 수하르트 대통령은 물러나고, 외환위기를 겪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