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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북미 유럽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Murder on the Orient Express , 1974) - 멋진 추리영화

 

시드니 루멧 감독 영화.

 

 대서양을 횡단한 미국의 영웅 찰스 린드버그의 아이가 납치 살인되었고(실화), 이를 소재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라는 소설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영화화된 것이다.

 

 

1974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2017년에 리메이크 된 작품도 있다.

 

2017년 작품보다는 1974년 작품이 더 좋은 듯하다.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프랑스의 칼레로 가는 특급열차내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추리물이다.

 

 

밤새 달리던 기차는 유고슬라비아의 한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멈춰서게 된다.

 

폭설로 멈춰선 바로 전날 저녁,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칼에 12번이나 찔린 상태로)

 

래체트라는 인물인데, 그는 포와로 형사에게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했었다.

 

범인은 살인을 저지르고 멈춰선 기차에서 도망친 것일까?

아니면 기차내에 있을까?

 

기차의 관리인 비앙카는 포와로에게 수사를 의뢰한다.

 

 

탐정 포와로(알버트 피니)

기차의 침대칸에는 모두 13명의 사람이 타고 있었다.

 

 

 

 

한명씩 따로 불러서 그들을 조사하지만, 모두에게 이상한 점이 많다

 

범인이 살인을 하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면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사건인데, 무엇인가가 수상하다.

 

승객은 왜 모두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일까?

 

포와로 형사는 침대칸의 모든 승객에게 함정 질문을 던지며, 사실을 점점 파헤쳐간다.

 

범인이 누군인지 알아도, 그리고 이미 소설을 읽은 상태에서 영화를 봐도 흥미있는 영화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