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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북미 유럽

앤트원 피셔(Antwone Fisher, 2002) - 우리는 모두 앤트원 피셔

 

 

덴젤 워싱턴이 감독, 주연을 한 영화.

 

 

해군의 정신과 의사 제롬 데이븐포트(덴젤 워싱턴).

그는 한 병사의 치료를 맡는데, 그 이유는 상관을 폭행했다는 것이다.

군대에서의 하극상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앤트원 피셔(데릭 루크).

상관을 폭행해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

정신과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인데, 그는 좀처럼 입을 열려 하지 않는다.

 

오랜 기다림으로 입을 여는 앤트원 피셔.

그가 사고를 일으킨 모든 원인은 그의 불우한 어린 시절에 있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에게서 버림 받은 과거.

입양된 곳에서의 학대.

 

어린 시절의 나쁜 기억으로 인해, 외부에 대한 방어적인 자세, 왜곡된 애정관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며, 법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왔다.

 

 

앤트원이 첫 애인 셰를(조이 브라이언트).

그녀는 앤트원 곁에서 지지를 해주고, 기다려주고, 이해를 해준다.

 

제롬은 앤트원이 입을 열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준다.

단지 의사와 환자로서,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계로서가 아닌, 인간적으로 그를 대하며, 가족처럼 대하자, 앤트원도 마음을 열어 그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표현한다.

 

앤트원은 많은 문제들을 이겨냈다.

하지만 반복되는 폭력적인 행동의 원인이 부모님에게서 버림받은 것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라고 생각한 제롬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어머니를 찾도록 한다.

앤트원은 어머니를 찾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어렵사리 어머니를 찾게 된다.

 

 

어머니를 만나고, 아버지의 가족을 만난다.

혼자였던 그가, 가족을 얻게 된 것이다.

 

우리 모두는 크든, 작든, 앤트원이다.

인생에서 모두 자신만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삶의 자세가 새삼 중요하게 느껴진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