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tales : 거친 이야기.
참을 수 없는 순간.
제목이 말해주듯, 참을 수 없이 폭발할 듯한 상황을 거칠게 해결해 가는 옴니버스 영화.
여섯가지 상황이 나온다.
열받는 상황을 거칠게(?) 해결하는 모습을 그렸다.
너무 심하게 화가 날 떄 머릿속으로 가끔 상상해보긴 하는데, 데미안 스지프론 감독은 이것을 재미있게 잘 그려냈다.
비행기안.
승객들은 옆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나, 우연히 그들은 모두 누군가의 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의 머릿속에 그의 이미지는 좋지 않았다.
그 비행기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비행기를 타게 된 사람들이 아니었다.
어떻게 함께 타게 된 것이지?
비 내리는 밤의 한적한 식당.
그 식당에 한 손님이 찾아온다.
식당 여종업원은 그를 보고 놀란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 가족의 원수.
그녀의 동료는 이 기회에 그를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그를 죽일 수 있을까?
Episode 3 : 1차선은 추월선
시골 도로에서 아우디가 달려가고 있는데,
앞에 가고 있는 고물 자동차가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
오히려, 가는 길을 의도적으로 방해할 뿐이다.
화가 난 아우디 승용차는 추월을 한 후 고물차 운전자에게 가벼운 손가락 욕을 날린다.
하지만, 아우디 승용차는 얼마 가지 못해 고장이 나서 멈춰서고 만다.
폭파 전문가.
그는 딸의 생일에 케잌을 사기 위해 주차를 하다가 견인이 되고 만다.
황색 주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불합리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 견인으로 인해 가족은 물론 직업까지 잃게 된다.
그가 정부를 상대로 어떤 복수를?
부잣집 아들이 운전을 하다 뺑소니를 친다.
임산부. 임산부와 태아는 모두 죽게 된다.
경찰은 범인을 한정지어오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집에서 일을 하던 사람에게 조건을 제시한다.
돈을 줄테니 대신 범인이 되어 달라고.
이를 중개하는 변호사, 그리고, 사건을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해결해주겠다는 검사.
모두 달라붙어 돈을 원한다.
협상 금액은 점점 늘어나자 화가 난 아버지.
행복해 보이는 결혼식장의 신랑 신부.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는 심상치 않은 한 여인이 와 있다.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신부는 그 여인이 신랑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결혼을 어떻께 할까?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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